영어 원문 정독 · 2020~2026 기출 10편
영어 제시문, 한 문장씩 표시하며 읽기
기출 영어 10편(2020 인문·사회, 2021 모의·오전·오후, 2022~2026)의 원문을 문장 단위로 옮기고 한 줄씩 해석을 달았다. 모든 문장에 형광·밑줄·동그라미·세모·네모 표시를 했다. 왼쪽은 원문, 오른쪽은 분석이다. 분석 속 S8 같은 번호를 누르면 원문의 해당 문장으로 이동한다.
각 지문의 분석은 같은 순서다. 문단 지도 → 답안에 들어갈 H1~H3 → 표시가 말해 주는 것 → 답안 문장 → 오독 함정 → 어휘 → 다음 지문에 가져갈 것. H1~H3은 "그 해 영어가 쓰인 문항"의 답안에 직접 들어가는 문장만 골랐다. 문장을 고른 이유와 한국어 제시문의 연결은 문제지 원문을 보고 새로 썼고, 그다음 공식 문항카드와 강사 답안에 대조해 틀린 곳을 고쳤다(지문마다 CHECK 블록). 맨 아래에는 처음 보는 지문으로 규칙을 시험하는 훈련 3세트가 있다.
자기 테스트: 원문 칸의 해석 가리기를 누르고 영어만 읽은 뒤, 오른쪽 H1~H3과 내가 고른 문장을 대조한다.
10편을 표시해 보고 알게 된 것
10편에 같은 표시를 하고 나란히 놓은 뒤, 표시 개수·위치·문장 길이는 원문 파일에서 스크립트로 셌다. 문항 연결은 문제지 발문에서 확인했다. 그다음 H1~H3을 공식 문항카드(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와 강사 답안(2022~2025)에 대조해 틀린 곳을 고쳤다. 아래 수치는 모두 고친 뒤의 것이다. 무엇을 고쳤는지는 ⑫와 각 지문의 CHECK 블록에 있다.
지문 스펙: 10편을 한 표로
| 지문 | 역할 | 단어 | 문장 | 문단 | 평균 문장 길이 | 각주 | 세모 | 밑줄 | 흐림 비율 | 형광 비율 |
|---|---|---|---|---|---|---|---|---|---|---|
| 2020 인문 | 기준 | 619 | 29 | 5 | 21.3 | 2 | 1 | 11 | 0% | 26% |
| 2020 사회 | 비교 | 393 | 18 | 1 | 21.8 | 0 | 0 | 8 | 11% | 45% |
| 2021 모의 | 기준 | 433 | 19 | 2 | 22.8 | 2 | 2 | 5 | 7% | 41% |
| 2021 오전 | 대상 | 378 | 15 | 1 | 25.2 | 4 | 4 | 1 | 19% | 42% |
| 2021 오후 | 실험 | 384 | 20 | 2 | 19.2 | 2 | 2 | 6 | 0% | 46% |
| 2022 | 기준 | 526 | 27 | 4 | 19.5 | 4 | 2 | 5 | 15% | 20% |
| 2023 | 대상 | 440 | 22 | 5 | 20.0 | 3 | 4 | 5 | 22% | 31% |
| 2024 | 비교 | 404 | 18 | 4 | 22.4 | 2 | 3 | 1 | 6% | 56% |
| 2025 | 대상 | 405 | 31 | 3 | 13.1 | 3 | 2 | 4 | 27% | 17% |
| 2026 | 기준 | 472 | 25 | 4 | 18.9 | 6 | 6 | 4 | 8% | 49% |
평균 445단어, 22문장이다. 흐림 비율은 예시·수사로 처리해 건너뛸 수 있는 단어의 비율이고, 형광 비율은 H1~H3과 번호 없는 형광 문장의 단어 비율이다. 형광은 평균 37%(약 165단어), 흐림은 평균 12%다. 공식 해설과 대조하기 전 처음 판의 형광은 29%였다. 공식 해설이 쓰는 문장이 내가 처음 잡은 것보다 많았다는 뜻이다(⑫). 흐림은 2025(연설 수사 27%)와 2023(22%)이 가장 많고, 2021 오후(실험)와 2020 인문은 0%다. 실험 지문과 두 기준을 나란히 쓰는 지문에는 버릴 문장이 없다.
① 10편 모두 '동그라미 쌍'이 있고, 그 쌍이 답안의 비교 축이다
대비되는 개념 한 쌍이 없는 지문은 없었다. 연설인 2025에도 cause ↔ success가 있다. 10편 중 7편은 지문의 앞 60% 안에서 쌍에 이름이 붙는다. 예외는 셋이다. 실험 지문 2021 오후는 해석 문단(75%)에서, 2023은 3문단 끝(68%)에서, 2026은 3문단 후반(68%)에서 쌍의 이름이 나온다. 세 편 모두 쌍의 이름이 나오는 곳이 1-1의 축이었다.
| 지문 | 동그라미 쌍 | 이름이 붙는 곳 | 답안에서 하는 일 |
|---|---|---|---|
| 2020 인문 | rationality / morality | S8/29 (28%) | 시의원·테러리스트를 두 칸에 따로 판정 |
| 2020 사회 | new events / familiar events · abnormal / integral | S3/18 (17%) | 발생 원인, 2-1 그래프의 새로움 차원 |
| 2021 모의 | causation / coercion | S10/19 (53%) | 커피 실험·성장 연구의 판정 기준 |
| 2021 오전 | internal traits / situational factors | S6/15 (40%) | 두 신문을 분류 |
| 2021 오후 | optimal results / how much work they could bear | S15/20 (75%) | 실험 결과의 의미 |
| 2022 | good luck / deserve | S5/27 (19%) | 성과급의 응분 가정 비판 |
| 2023 | applied technology / pure science | S15/22 (68%) | (나)의 순수 탐구 중시와 대립하는 축 |
| 2024 | universal concern / legitimate difference | S2–3/18 (11%) | (가)와의 공통점 / 차이점 |
| 2025 | cause / success | S15/31 (48%) | 칸트의 '결과가 아닌 의지'에 대응 |
| 2026 | dependence / counter-dependence | S17/25 (68%) | 비요 장군과 졸라를 한 틀로 설명 |
- 1회독의 목표는 요약이 아니라 쌍 하나 찾기다. 두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여백에 "A / B"로 적는다.
- 60%를 넘게 읽었는데 쌍이 없어도 멈추지 않는다. 실험 지문의 해석 문단, 비교 구문(more … than), 유형 문단(either/or)에서 뒤늦게 이름이 붙는 경우가 3편이다.
- 답안 첫 문장에 쌍의 한국어 번역 두 단어를 모두 넣는다.
② 영어 필자는 극단보다 '사이'에 서는 경우가 많다 (10편 중 4편). 단 '사이처럼 보이는 단어'에 속지 않는다
양쪽 끝을 모두 거부하거나 절대 명제를 조건부로 고치는 글이 4편이다. 이런 글을 한쪽 극단으로 요약하면 방향이 맞아도 감점된다.
| 지문 | 거부하는 양쪽 | 필자의 자리 | 틀린 한 줄 요약 |
|---|---|---|---|
| 2020 인문 | "자살은 결코 옳지 않다" ↔ 자살 옹호 | 때로는 허용(sometimes) | "(나)는 자살을 정당화한다" |
| 2021 모의 | 자유의지 부정 ↔ 결정론 부정 | 둘이 양립한다(compatible) | "양립론은 결정론을 반박한다" |
| 2024 | 민족주의자 ↔ 엄격한 세계시민주의자 | 뿌리 있는 세계시민주의 | "(나)는 보편적 의무를 강조한다" |
| 2026 | 작은 권력거리 우월 ↔ 큰 권력거리 우월 | 문화 차이일 뿐 우열이 아님 | "(나)는 수평적 문화를 지지한다" |
반대 사례 2023. 처음 판은 2023을 '의식적 조절'이라는 사이 입장으로 읽었다. 2문단에 conscious regulation, 5문단에 control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식 카드와 강사 모두 (다)를 기술 진보 옹호로 읽는다. 필자는 부작용을 인정한 뒤 "더 많은 기술, 특히 응용 기술"을 요구하고, 멈추려는 시도가 더 해롭다고 재주장한다. 절충처럼 보이는 단어가 있어도 양보 뒤 재주장이 있으면 필자의 무게는 재주장 쪽이다. 한쪽을 분명히 공격하는 2022(응분 가정 비판)까지 합치면 '한쪽 입장' 글은 2편이다. 나머지 2020 사회·2021 오전·2021 오후는 설명·보고형, 2025는 연설이다.
- neither/nor · sometimes · compatible · does not mean … better가 보이면 필자는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
- 그러나 양보(but also increase, it is true that) 뒤에 재주장(still, not less but more, must not)이 오면 필자는 한쪽이다. 마지막 재주장 문장의 방향을 따른다.
- '사이'면 요약을 "A를 인정하되 B는 거부한다" 또는 "A와 B를 함께 추구한다"의 틀로 쓴다.
③ "결론은 마지막 문단"은 맞다. 그러나 답의 재료는 절반 이상이 그 밖에 있다
1·2장의 "결론이 마지막 문단에 위치 8/10"을 표시 결과로 다시 셌다. 여러 문단으로 된 논증문 7편은 결론이 전부 마지막 문단에 있었다(7/7). 기존 8/10은 한 문단짜리 2021 오전을 '마지막 문단'에 넣으면서, 같은 한 문단짜리 2020 사회는 예외로 빼서 기준이 어긋나 있었다. 한 문단 글 두 편은 결과가 갈린다. 2021 오전은 마지막 문장이 결론이고, 2020 사회는 핵심(정의·조건)이 중간에 있다. 2025 연설에는 결론 문장이 없다.
그러나 결론의 위치와 답안에 필요한 문장의 위치는 다르다. 논증문 7편의 H 21개 중 마지막 문단에 있는 것은 9개(43%)뿐이다.
| 지문 | 결론(마지막 문단) | 마지막 문단 밖의 H |
|---|---|---|
| 2020 인문 | S29 때로 허용 | H1 분리 선언(P2) · H2 합리성 정의(P3) |
| 2021 모의 | S19 대체로 자유 | 없음. 2문단 글이라 후반 절반이 곧 마지막 문단 |
| 2021 오후 | S19–20 일이 유일한 가치 | H1 실험 조건(P1). H2 결과 수치와 H3 해석은 2문단 |
| 2022 | S27 응분 가정은 잘못 | H1 First(P2) · H2 Second(P3) |
| 2023 | S22 중단이 더 파괴적 | H1·H2·H3 전부: 더 많은 기술(P3) · 응용>순수(P3) · 위험 인정(P4) |
| 2024 | S18 뿌리 있는 세계시민주의(H3) | H1·H2 두 이상(P1) |
| 2026 | S23 권위는 복종과 맞물려야 | H1 정의(P2) · H2 양극화(P3) |
10편 30개 H 전체로 보면 앞 1/3에 7개, 중간에 13개, 끝 1/3에 10개다. 마지막 문장이 H인 지문은 2022와 2024 두 편뿐이다. 2023은 결론이 마지막 문단에 있어도, 1-1의 축(응용 > 순수)은 3문단 끝에 있다.
- 마지막 문단은 방향 확인용으로 먼저 읽는다.
- 발문이 요구하는 칸(정의? 이유? 조건? 비교 축?)을 적고, 그 칸을 채울 문장을 앞쪽에서 찾는다.
- 마지막 문단만 읽고 쓴 답안은 논거 칸이 빈다. 9장의 오답 유형 '결론만 있고 논증 없음'과 같다.
④ 필자가 상대 입장을 자기 목소리로 길게 말한다 (4편, 최대 지문의 42%)
따옴표도 "they say"도 없이 필자가 반대편 논리를 직접 전개하는 구간이 있다. 문법상 필자의 평서문이라 가장 인용하기 쉬운 함정이다.
| 지문 | 대리 서술 구간 | 분량 | 끝내는 세모 | 그 구간을 인용하면 |
|---|---|---|---|---|
| 2020 인문 | P1 통념 | 5/29문장 | Still | "자살은 결코 옳지 않다"를 필자 주장으로 |
| 2021 모의 | P1 결정론의 논리 | 8/19문장 (42%) | However | "인간은 자유롭지도 책임지지도 않는다" |
| 2022 | P4 능력주의의 매력 | 6/27문장 | But | "We get what we deserve"를 필자 말로 |
| 2024 | P3 엄격한 이상의 매력 | 3/18문장 | Yet → But | "국경은 도덕적으로 무관하다" |
2024처럼 세모가 두 번(Yet → But) 나오면 첫 세모 뒤는 상대의 매력이고 둘째 세모 뒤가 필자였다. 2022는 한 문단 안에서 앞부분(매력)과 But 이후(필자)가 갈린다.
- 세모 앞에 3문장 넘는 구간이 있으면 여백에 "상대?"라고 적는다.
- 인용할 문장이 세모 앞에 있으면 한 번 더 확인한다. 필자의 말인지, 필자가 소개한 상대의 말인지.
⑤ 7편은 핵심 문장에 조건이 붙어 있다. 밑줄을 지우면 오독이다
| 지문 | 조건·한정 표현 | 지우면 생기는 오독 |
|---|---|---|
| 2020 인문 | sometimes · under certain circumstances | "(나)는 자살을 옹호한다" |
| 2020 사회 | If demand … exceeds the supply | "소문은 언제나 생긴다" |
| 2021 모의 | typically · if it is true | "양립론은 결정론을 부정한다" |
| 2022 | sufficient · If our talents are gifts | "특권·편견 극복은 필요 없다" |
| 2023 | more … than · In worse cases | "(다)는 순수 과학을 반대한다" |
| 2025 | even if we doubt our success | "승리를 확신해서 싸운다" |
| 2026 | only where · does not mean … better | "작은 권력거리가 더 좋은 문화다" |
밑줄이 가장 많은 지문은 2020 인문(10개)이다. 이 글은 절대 명제(never)를 조건부(sometimes)로 고치는 것이 주장 자체다. 밑줄이 많을수록 "항상·결코"로 요약하면 틀리는 글이다.
- H 문장 안의 밑줄 표현은 한국어로 답안에 반드시 옮긴다: '때로', '대체로',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 경우에만'.
⑥ 가장 긴 문장은 10편 중 7편에서 답이 아니다
지문마다 가장 긴 문장을 뽑아 역할을 확인했다. 긴 문장에서 막혀 시간을 쓰는 것이 영어 시간 초과의 흔한 원인이다.
| 지문 | 가장 긴 문장 | 단어 | 역할 |
|---|---|---|---|
| 2020 인문 | S26 조종사의 상황 | 63 | 예시. 판단은 S27에 |
| 2020 사회 | S7 사회 재건과 상호 반응 | 42 | 앞 문장 반복(흐림) |
| 2021 모의 | S5 결정론의 귀결 | 34 | 상대 입장 |
| 2021 오전 | S7 두 살인범 소개 | 72 | 인물 소개(흐림) |
| 2021 오후 | S8 조건 사전 고지 · 유일한 목표 | 46 | 필수: 실험 조건 |
| 2022 | S15 르네상스 피렌체 | 33 | 예시 |
| 2023 | S3 no matter how × 3 | 45 | 수사(흐림) |
| 2024 | S9 원조·무역·이민 정책 | 40 | 필수: 2-1 고용 항목의 근거(해설 "지역적 필요") |
| 2025 | S3 기쁨과 영광 | 51 | 수사 |
| 2026 | S6 권력거리 정의 | 40 | 필수: 개념 정의(H1) |
예외 세 편의 긴 문장에는 개념 이름(power distance), 실험 조건(in advance, only objective), 자료와 짝이 되는 정책 사례(trade and immigration policies)가 들어 있었다. 2024 S9는 처음 판에서 건너뛸 예시로 분류했다가, 공식 2-1 해설의 "지역적 필요를 고려하는 세계시민주의"가 이 문장에 대응하는 것을 확인하고 고쳤다.
- 30단어 넘는 문장에서 막히면 먼저 확인한다. 각주 단어, 개념 이름, 숫자 조건, 또는 뒤 문항 자료(표·그래프)와 겹치는 말이 있는가?
- 없으면 주어와 동사만 잡고 넘어간다.
⑦ 영어 한 편이 평균 2개 문항에 쓰인다. 2026은 3개
문제지 발문에서 영어 제시문을 명시한 문항을 셌다.
| 지문 | 영어가 쓰인 문항 | 개수 | 2-2 수리 소재와 겹치나 |
|---|---|---|---|
| 2020 인문 | 1-1 기준 · 1-2 평가 대상 · 2-1 기준 | 3 | 간접: 구조 행동 확률, (라)를 거쳐 연결 |
| 2020 사회 | 1-1 비교 · 2-1 논할 대상 | 2 | 아니오: 소문 확산은 (가)와 비교 |
| 2021 모의 | 1-1 기준 | 1 | 예: 자유의지·결정론 신념별 행복 확률 |
| 2021 오전 | 1-2 평가 대상 | 1 | 아니오 |
| 2021 오후 | 1-2 평가 근거 · 2-1 평가 대상 | 2 | 간접: 노동시간과 삶의 질 |
| 2022 | 1-1 기준 · 1-2 기준 | 2 | 간접: 최후통첩 게임(응분 논쟁의 자료) |
| 2023 | 1-1 설명 대상 · 1-2 평가 대상 | 2 | 예: 기초학문 vs 응용기술 지원비 = applied / pure |
| 2024 | 1-1 비교·평가 · 2-1 기준 | 2 | 예: 타국 환경 피해 고려 = 보편적 관심 |
| 2025 | 1-1 설명 대상 | 1 | 아니오: 이타적 기질은 (나)와 연결 |
| 2026 | 1-1 기준 · 1-2 기준 · 2-1 기준 | 3 | 예: 수평·수직 조직 문화 지수 = 권력거리 |
2022 이후 5년 동안 영어는 매년 1-1에 쓰였고, 5년 중 4년은 2개 이상 문항에 쓰였다. 2-2 수리 소재가 영어의 동그라미 쌍과 직접 겹친 해가 4번(2021 모의·2023·2024·2026)이다. 2026은 영어가 세 문항의 기준이었고, 2-2 소재(조직 문화의 수평·수직)까지 권력거리와 겹쳤다.
- 영어에서 뽑은 개념어 정의를 문제지 여백에 한 줄로 적는다. 예: "권력거리 = 힘 있는 자와 없는 자 사이의 정서적 거리".
- 1-2·2-1 발문, 2-2 해석 문장에서 그 정의를 그대로 재사용한다.
- 영어 12분은 문항 하나가 아니라 두세 문항에 대한 투자다. 여기서 시간을 아끼다 개념이 흐려지면 뒤 문항까지 흔들린다.
⑧ 한국어가 개인을 말할 때, 영어는 사회·문화·운 쪽을 맡았다 (3편 + 부분 1편)
| 지문 | 한국어 쪽 설명 | 영어 쪽 설명 |
|---|---|---|
| 2020 사회 | (가) 개인의 불완전한 인식 · (다) 개인의 호기심 | 집단의 해석 활동, 정보의 수요·공급 |
| 2022 | <다> 재능과 노력에 따른 정당한 몫 | 재능의 운 · 재능을 값쳐 주는 사회의 운 |
| 2026 | (가) 순자: 본성을 거스르는 개인의 의지 | 국가 문화로서의 권력거리 |
| 2021 오전(부분) | <가> 개인 책임. 단 <나>·<라>도 구조 쪽 | 문화가 책임을 돌리는 방식을 정한다 |
반대로 영어가 개인의 책임·노력 쪽을 맡은 해는 없었다. 다만 3~4편에서 나온 경향이므로 규칙이 아니라 읽기 전에 세우는 가설로만 쓴다.
- 한국어 기준 제시문이 개인의 의지·노력을 강조하면, 영어를 읽기 전에 "영어는 구조·문화·운 쪽인가?"라고 적는다.
- 맞으면 쌍이 바로 보이고, 틀리면 버린다.
⑨ 예시가 필수인 경우는 한국어 쪽에 짝이 있을 때뿐이다
| 예시 | 한국어 쪽 짝 | 답안에서 쓸 양 |
|---|---|---|
| 2020 인문 조종사 | 칼레의 시의원: 자기희생으로 타인을 구함 | 필수, 한 문장 |
| 2021 오전 두 신문 | 평가 대상 자체 | 필수, 신문별 한 문장 |
| 2021 오후 초콜릿 | 평가 근거 자체 | 필수, 조건 + 수치 |
| 2026 베르나도트 | 없음. 결론 S24에서 재해석됨 | "리더십이 아니라 문화 차이" 한 구절 |
| 2022 NBA · 팔씨름 | 없음 | 이름 없이 "같은 재능도 사회가 값을 정한다" |
| 2023 해양 오염 · 생태계 파괴 | [지문 A] 생태 파괴 | 필수(1-2), "생태계 파괴 같은 부작용을 인정한다" 한 구절 |
| 2023 핵무기 | 없음 | "기술이 악용될 수 있다" 한 구절 |
| 2024 원조·무역·이민 정책 | (라) B국의 자국민 우선 고용 | 필수(2-1), 지역의 필요를 고려하는 세계시민주의의 근거 |
| 2024 루소 | 없음 | 쓰지 않는다 |
| 2025 낮과 밤 · 새벽의 무덤 | 없음 | "죽음을 영광으로 의미화" 한 구절 |
- 예시가 나오면 "이 예시와 짝이 되는 인물·자료가 한국어 쪽에 있나?"를 묻는다.
- 있으면 정독한다. 없으면 예시가 증명하는 관계 한 줄만 남기고 고유명사는 버린다.
⑩ 출제자는 원문을 쉬운 말로 바꾸되, 논리는 건드리지 않는다
출판본 문장과 시험 문장을 대조했다. 출판본 문장은 내가 아는 판본 기준이라 판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지문 | 출판본 | 시험지 | 바뀐 것 |
|---|---|---|---|
| 2024 | the hard-core cosmopolitan who regards her friends and fellow citizens with icy impartiality | the strict cosmopolitan … with cold fairness | 어휘만 쉽게 |
| 2024 | ties of kith and kind | ties of families and friends | 관용구를 평이한 말로 |
| 2022 | it is a mistake and a conceit to assume … | it is a mistake to assume … | 수사적 비난만 삭제, 논리는 그대로 |
| 2023 | Only romantic fools babble about … | Only romantic fools talk about … | 어휘만 쉽게 |
2023의 "applied technology … more emphasized than pure science"는 1-1의 비교 축(한국어 (나)의 순수 탐구 중시)과 정확히 맞물리고, 2-2(기초학문 vs 응용기술 지원비)와도 이어진다. 출제용으로 보강한 문장일 가능성이 있지만 원문 대조로 확정하지는 못했다. 2021 출제의도에는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는 영어단어는 그 의미를 제시문 하단에 표시하였다"고 적혀 있다.
- 모르는 단어는 대개 각주나 흐림 구간에 있다. 핵심 문장은 고교 어휘로 다시 쓰여 있다고 보고, 시간을 구조(쌍·세모·밑줄)에 쓴다.
- 문항 축과 딱 맞는 비교 문장(more … than, not A but B)은 출제자가 세운 기둥일 가능성이 크다. 반드시 형광.
⑪ 역할에 따라 뽑을 문장의 종류가 다르다. 역할 순서에는 규칙이 없다
2022~2026의 역할은 기준 → 대상 → 비교 → 대상 → 기준이다. 교대 규칙이 없으므로 2027을 한 가지 역할로 예측해 대비하면 안 된다. 발문의 "X를 바탕으로 Y를"에서 영어가 X인지 Y인지를 읽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유일하게 안전한 방법이다.
⑫ 공식 해설과 대조해 보니: 처음 판이 틀린 곳과 채점 방향
H1~H3을 공식 문항카드(2020~2026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와 강사 답안(2022~2025)에 대조했다. 영어 원문 전사는 10편 모두 시험지와 일치했다. H1~H3 기준으로 완전 일치 3편(2020 인문, 2021 오전, 2022), 부분 일치 6편이었고, 2021 모의는 공식 카드가 없어 검증할 수 없었다. H가 맞은 지문에서도 평가 방향이나 답안 예시가 공식 해설과 어긋난 곳이 있었다. 처음 판이 틀린 곳은 다섯 종류였고, 모두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똑같이 틀릴 수 있는 지점이다.
| 틀린 종류 | 처음 판 | 공식 해설 | 교훈 |
|---|---|---|---|
| 필자 입장을 약하게 읽음 | 2023 (다) = '의식적 조절'의 절충론 | 기술 진보 옹호, "지나치게 낙관적" | 양보 뒤 재주장이 있으면 재주장 쪽이 필자의 무게다(②) |
| 뒤 문항 자료와 짝인 예시를 버림 | 2024 S9, 2023 S17을 흐림 처리 | 2-1 고용 항목, 1-2 생태 파괴의 근거로 사용 | 예시는 1-1만이 아니라 1-2·2-1의 자료와도 짝을 맞춰 본다(⑨) |
| 자료의 모양을 잘못 읽음 | 2020 사회 2-1을 "(나)냐 (다)냐" 양자택일로 | U자형 그래프의 양 끝이 각각을 지지, 상호보완 | 자료가 양 끝에서 높으면 두 관점이 각각 한쪽 끝을 설명하는지 확인한다 |
| 인물의 위치를 잘못 잡음 | 2026 비요 장군 = 상관에게 의존하는 부하 |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묵인한 국방부 장관", "억압적인 분위기" | 권력·책임을 다루는 지문이면 인물이 위계의 어디에 있는지 먼저 적는다 |
| 평가의 방향을 한 가지 틀로 고정함 | 2021 오전은 양쪽 모두 평가, 2021 오후는 한쪽만 평가 | 2021 오전은 한쪽 비판·한쪽 부합, 2021 오후는 양쪽 모두 양가 | 아래 표처럼 평가 방향은 기준 제시문의 논리가 정한다 |
공식 해설의 평가 방향. "평가는 무조건 양면"도 "무조건 한쪽"도 아니었다.
| 문항 | 공식 해설의 방향 | 그렇게 된 이유 |
|---|---|---|
| 2020 인문 1-2 | (나)의 분리를 비판 (2020 보고서 미확보, 이 리포트의 판단) | [지문 A]가 이익을 의로움의 통제 아래 둔다 = 분리의 정면 반대 |
| 2020 사회 2-1 | (나)와 (다)는 상호보완 (2020 보고서 미확보, 이 리포트의 판단) | 자료의 서로 다른 부분이 각각을 지지 |
| 2021 오전 1-2 | 영자신문 비판, 한자신문 부합 | <라>가 개인 요인(유전·소득)의 설명력을 부정 |
| 2021 오후 1-2 | <가>·<나> 모두 양가 평가 | 실험이 두 관점 각각의 일부를 지지하고 일부를 반박 |
| 2022 1-1 | 성과급 제도는 정당하지 않다(단정) | <나>의 결론이 응분 가정을 정면 부정 |
| 2023 1-2 | 긍정(부작용 인정) → 한계(낙관·과소평가) | [지문 A]와 문제의식은 같고 해법이 다름 |
| 2024 1-1 | (나)에 긍정적 평가(도덕과 검토교사 예측; (가) 한계는 추론) | (다) 화자의 경험이 차이의 지속을 보여 줌 |
| 2026 1-2 | 입장 판정 → 우열 없이 장단점 | (나)의 가치중립 조건([S12]) |
- 평가 문항은 쓰기 전에 기준 제시문이 대상과 정면으로 부딪히는지(→ 단정), 일부만 겹치는지(→ 긍정 → 한계), 가치중립 조건이 있는지(→ 장단점)를 먼저 판정한다.
- 자료 문항은 자료가 두 관점 중 하나만 지지하는지, 각각의 일부를 지지하는지부터 본다.
12개를 합친 영어 12분 절차
- 0~1분 발문. 영어가 X(기준)인지 Y(대상)인지 확인하고(⑪), 영어가 쓰인 문항을 모두 체크한다. 평균 2개다(⑦). 한국어 기준이 개인을 말하면 "영어는 구조 쪽?" 가설을 적는다(⑧).
- 1~2분 각주와 마지막 문단. 각주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마지막 문단으로 방향을 확인한다. 논증문이면 결론은 거기 있다(③).
- 2~7분 전체 1회독. 목표는 동그라미 쌍 하나다(①). 세모 앞 긴 구간에 "상대?"를 적는다(④). 30단어 넘는 문장은 주어와 동사만 잡고(⑥), 1-2·2-1 자료와도 짝이 없는 예시는 넘긴다(⑨).
- 7~11분 정독. 발문의 칸마다 H 하나씩, 3개를 찾는다. 절반 이상이 마지막 문단 밖에 있다(③). H 속 조건에 밑줄을 친다(⑤).
- 11~12분 여백 메모. "쌍 A/B · 필자의 자리(사이인가, 재주장 쪽인가? ②) · 개념어 정의 한 줄 · 평가 방향(단정 / 긍정→한계 / 장단점 ⑫)"을 적는다. 이 메모를 1-2·2-1·2-2에서 재사용한다(⑦).
같은 행위를 두 개의 자로 따로 잰다
1-1 제시문 (나)에 나타난 합리성과 도덕성에 대한 관점을 기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의 시의회 의원들과 (다)의 테러리스트들의 선택 행위를 분석하시오.
1-2 [지문 A](견리사의)의 관점에서 제시문 (나)와 (다)를 평가하시오.
2-1 (나)의 합리성과 도덕성 개념에 근거하여 (라)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시오.
MAP문단 지도: 통념 → 분리 → 자 ① → 자 ②
- P1사회 통념 소개. 자살은 광기 아니면 부도덕이다. S1–5 · they say가 붙은 never는 필자 주장이 아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뒤집힐 과녁이다.
- P2Still 뒤부터 필자. 합리성과 도덕성을 구별하고 따로 검토한다는 방법 선언. S6–11 · the former / Only later = 앞으로 P3–4는 합리성, P5는 도덕성이라는 목차 예고.
- P3합리성의 정의. 당사자 자신에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S12–13
- P4합리성 적용. 쾌락−고통 합계가 음수이면 자살이 합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조건부). S14–22
- P5도덕성 적용. 옳고 그름의 문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의무에서 나온 조종사의 자기희생은 그르지 않다 → 때로 허용(조건부). S23–29
CHECK공식 문항카드와 대조
- 해설: "합리성과 도덕성은 분리해서 다루고자 하는 (나)에서 합리성은 자신의 이익에 초점을 두는 반면, 도덕성은 행위의 옳고 그름의 여부를 다룬다" → H1 S8 · H2 S12 · S25.
- 해설: "고통의 점수가 쾌락의 점수를 압도하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합리적으로 정당화" / "타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도덕적 의무에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도덕적으로 용인" → S20–22 · H3 S27.
- 1-1 적용: 시의원은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있다. 하지만 … 자기 이익의 추구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행위라고 보기 힘들다". 테러리스트는 "비용과 이익의 계산(검거나 조직 와해의 가능성, 비참한 현실을 끝내고자 하는 계산)을 통한 합리적 선택. 그러나 타자의 생명을 구하려는 도덕적 의무에서 비롯되지 않으므로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다".
- 1-2: "(나)의 합리성은 [지문 A]의 이로움(利), 도덕성은 의로움(義)에 해당 … 합리성과 도덕성을 분리시키는 (나)의 주장을 비판할 수 있다" → H1은 1-2에서 비판받는 대상이기도 하다.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테러리스트가 도덕적이지 않은 이유를 "타인에게 해를 주므로"에서 "생명을 구할 의무에서 나오지 않았으므로"로 고쳤다. (나)에 명시된 기준은 S27이다. ② "두 사례는 도덕성 칸에서만 갈린다"는 틀렸다. 합리성 칸에서도 판정이 반대다. ③ 2-1 수치 해석을 보강했다(아래).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합리성의 질문과 도덕성의 질문을 구별한다.
- 답안에
- (나)는 한 행위를 '합리적인가'와 '도덕적인가'라는 서로 다른 두 기준으로 따로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 왜 여기
- 1-1 발문이 "합리성과 도덕성에 대한 관점"을 요구한다. 관점 = 둘의 관계 = 분리다. 1-2에서는 이 분리 자체가 비판 대상이 된다. [지문 A]의 견리사의는 이익(합리성)을 의로움(도덕성)의 통제 아래 두라고 하기 때문이다.
- 직역
- 합리적 자기 이익의 문제, 즉 당사자에게 무엇이 이익이고 무엇이 해인가의 문제.
- 답안에
- 합리성은 행위가 행위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로 판단된다.
- 왜 여기
- (다)의 테러리스트는 비용과 이익을 계산한다. 공식 해설이 드는 계산은 검거·조직 와해 가능성의 감소와 비참한 현실을 끝내는 것 두 가지다. 뒤의 것은 S21 "합계가 음수인 삶은 살지 않는 편이 낫다"와 겹친다. 합리성을 '이성적·똑똑함'으로 쓰면 정의가 틀린다.
- 직역
- 그는 생명을 구할 도덕적 의무를 느낀다.
- 답안에
-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도덕적 의무에서 나온 자기희생은 도덕적으로 허용된다.
- 왜 여기
- 칼레의 시의원 여섯 명은 도시(타인)를 구하려고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조종사와 구조가 같다. 자살 테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의무에서 나온 것이 아니므로 도덕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 이 문장이 도덕성 칸의 판정 기준이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rationality · morality 답안의 두 칸 이름. 이 두 단어를 한국어로 옮겨 답안 첫 문장에 그대로 쓴다.
- benefits · harms 합리성 칸의 판정어. right or wrong 도덕성 칸의 판정어. 판정어가 다르다는 것이 곧 '분리'의 내용이다.
- Still S7 앞은 통념과 감정, 뒤는 필자의 방법. 세모 뒤 첫 문장을 필자 입장으로 잡는다.
- never S5 ↔ isn't always … sometimes S29 통념의 '절대'를 필자가 '조건부'로 고친다. 이 대비가 글 전체의 뼈대다.
- If negative S20 · under certain circumstances S22 자살이 합리적이 되는 조건은 '합계가 음수일 때'다. S22 뒤의 if we are evaluating … rational self-interest는 이 판정이 합리성이라는 한 기준 안에서만 나온 것임을 밝힌다. 분리 논지를 떠받치는 조건이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 결론 S29만 쓰고 S8 분리를 빠뜨림. "때로 허용된다"는 도덕성 칸의 결론일 뿐 '관점'이 아니다.
- "합리적이면 비도덕적이다"처럼 두 기준을 대립으로 씀. 필자는 따로 재라고 했지 반대라고 하지 않았다. 생존확률 0.8에서는 신념과 무관하게 구조 비율이 같다.
- S5 never를 필자 주장으로 인용. they say가 붙은 문장은 통념이다.
- 시의원과 테러리스트를 한 칸에서만 비교함. 두 사례는 두 칸 모두에서 판정이 반대다(시의원: 비합리적·도덕적 / 테러리스트: 합리적·비도덕적).
- 테러가 그른 이유를 "타인에게 피해를 주므로"로 씀. (나)에 있는 기준은 "생명을 구할 의무"(S27)다. 제시문에 있는 기준으로 판정한다.
VOCA어휘
소문은 병이 아니라 사회가 적응하는 방식이다
1-1 소문(rumor)의 발생 및 확산에 대한 제시문 (가), (나), (다)의 논지를 비교하시오.
2-1 (라)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와 (다)의 입장을 논하시오.
MAP한 문단을 세 덩어리로 자른다
- a전제·원인. 사회는 늘 변하고, 기존 가정으로 이해되지 않는 새로운 사건이 오면 사람들은 함께 생각을 고친다. 이것이 사회적 과정이다. S1–8 · 공식 해설이 소문의 원인으로 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속성"이 여기 있다. 무대 설치로 보고 건너뛰면 안 된다.
- b필자 주장. 소문은 비정상이 아니라 적응 과정의 필수 부분이다. 정의 = 사회적 상호작용(해석 + 소통). S9–12
- c작동 조건. 수요 > 공급이면 발생하고, 사건의 중요성과 미충족 수요에 비례하며, 수요가 줄거나 공급이 늘면 소멸한다. 익숙하고 안정된 상황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 S13–18
CHECK공식 문항카드와 대조
- (나) 해설: "사회의 환경 변화에 대한 인간의 적응 노력에서 소문의 발생 원인을 찾는다 … 상황이 지나치게 새롭거나 모호해서 … 제도화된 뉴스 미디어가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 경우 소문이 발생 … 환경이 친숙하고 안정적인 경우 … 사라진다 … 소문의 사회적이고 순기능적인 차원을 강조" → S1–3 · H2 S10 · S13 · S17–18.
- 1-1: "(가), (나), (다)는 모두 소문이 인간사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본다" (공통점). "(가)와 (다)는 공통적으로 소문의 확산이 인간적인 흥미에 기반을 둔다고 보는 반면, (나)는 사회적 중요도와 심각성에 토대를 둔다고 보는 점에서 차이" (비교 축) → H3 S16.
- 2-1: 그래프는 U자형이다. 소문 범주의 중요도가 중간일 때 소문이 가장 적고, 아주 중요한 쪽(오른편)과 하찮은 쪽(왼편) 모두에서 많다. 새로운 소문은 기존과 비슷한 소문보다 모든 구간에서 많다. 해설: "오른편은 … (나)와 일관, 왼편은 … (다)와 일관 … 두 제시문은 공통적으로 소문의 생산에 새로움이 중요함을 주장하고 그래프에 의해 지지 … 상호모순적이라기보다는 경험적으로 상호보완적" → H1 S3 · S18.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다)는 소문을 거짓말로 본다"는 근거가 없다. (다)는 소문을 사실 여부가 불분명한 한담·흥밋거리로 비판한다. ② 2-1을 "(나)냐 (다)냐" 양자택일로 쓴 것은 틀렸다. 그래프의 양 끝이 각각 (나)와 (다)를 지지한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새로운 사건이 기존의 가정으로 이해되지 않을 때마다 위기 상황이 생긴다.
- 답안에
- (나)는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에서 기존의 이해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사건이 생길 때 소문이 발생한다고 본다.
- 왜 여기
- 1-1의 원인 설명과 2-1의 '새로움' 차원을 동시에 준다. 반대 방향 문장 S18(익숙하고 안정된 상황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과 짝을 이룬다. 2-1에서 "새로운 소문이 전 구간에서 더 많다"는 결과를 (나)로 설명할 근거가 이 두 문장이다.
- 직역
- 소문은 비정상 현상이 아니라, 새 환경에 대처하는 과정의 필수 부분이다.
- 답안에
- (나)는 소문을 병리 현상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사회가 적응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순기능적 현상으로 본다.
- 왜 여기
- 공식 해설의 "순기능적 차원"이 이 문장이다. 소문을 값싼 호기심의 한담으로 비판하는 (다)와 평가 방향이 갈린다. 다만 세 제시문 모두 소문을 불가피한 현상으로 본다는 공통점을 먼저 한 줄 쓴다.
- 직역
- 사건이 중요하고 충족되지 않은 뉴스 수요가 클수록 소문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 답안에
- (나)에 따르면 소문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해 공식 정보가 수요를 채우지 못할수록 잘 생긴다.
- 왜 여기
- 1-1의 비교 축이다. (가)는 "가장 새롭고 유별난 소식"이 흥미를 끈다고, (다)는 값싼 기대와 호기심이 소문을 퍼뜨린다고 본다. 둘 다 흥미에 기반한다. (나)는 사회적 중요도에 기반한다. 2-1에서는 그래프 오른편(중요도가 높은 범주일수록 소문이 많음)을 설명한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on-going · new events ↔ familiar events and social stability 새로움과 익숙함의 쌍이다. 발생 조건과 반대 조건을 둘 다 잡아야 2-1 그래프의 '새로움' 차원을 설명할 수 있다.
- not an abnormal phenomenon, but an integral part not A but B는 필자 입장을 가장 짧게 보여 주는 틀이다. B 쪽이 필자다.
- demand / supply 경제 용어로 소문을 설명한다. "정보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라고 쓰면 한 번에 요약된다.
- The greater … the more likely 비례 구문이다. 이 시험에서는 그래프의 오른쪽 절반만 설명한다. 왼쪽 절반은 (다)의 흥미 설명이 맡는다.
- it seems · some part S11 필자는 소문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만 말한다. "소문이 사회를 이끈다"로 과장하지 않는다.
- 흐린 문장 S7은 S6과 S8이 이미 한 말을 늘인 문장이다. 시험장에서는 건너뛰어도 손실이 없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 "(나)는 소문이 거짓이라도 괜찮다고 본다"로 확대하기. 필자는 참·거짓을 다루지 않고 소문의 기능을 말한다. 참·거짓은 (가)의 주제다.
- 원인(S1–3 사회 변화·새로운 사건)을 무대 설치로 보고 건너뛰기. 공식 해설은 소문의 발생 원인을 여기서 찾는다.
- '중요성'만 쓰고 '공식 정보 부족'을 빼기. 두 조건이 함께 있어야 소문이 생긴다.
- 2-1에서 (나)와 (다) 중 하나만 지지된다고 쓰기. U자형 그래프의 양 끝이 각각을 지지한다.
VOCA어휘
원인이 있다는 것과 강요당했다는 것은 다르다
1-1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관계에 관하여 <나>에 나타난 양립론자의 입장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다>(커피 온도 실험)와 <라>(전향적 성장 연구)를 평가하시오. (800자, 30점)
MAP문단 지도: 상대 논리 → However → 구별 하나
- P1결정론의 논리를 필자가 대신 전개한다. 과거와 법칙이 모든 것을 정한다 → ① 달리 할 자유가 없다 ② 행위의 원천이 아니다 → 자유와 책임이 의심된다. S1–8 · 필자가 동의하는 문단이 아니다. "문제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무대다.
- P2
CHECK공식 자료와 대조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인과와 강요(통제)의 혼동.
- 답안에
- 양립론은 행위에 원인이 있다는 것(인과)과 행위가 강요된다는 것(강요)을 구별한다.
- 왜 여기
- 1-1이 요구하는 "양립론자의 입장"이 이 구별이다. 각주가 compatibilism·coercion 두 단어에 붙은 것도 이 두 개념이 답안의 핵심어라는 신호다. S18 "결정론을 외부의 힘과 동일시하면 혼동"이 같은 말을 되풀이한다.
- 직역
- 내 욕구와 믿음이 내가 결국 하는 일과 무관하다.
- 답안에
- 행위자의 욕구와 믿음이 행위와 무관할 때, 즉 행위의 원천이 다른 사람에게 있을 때 그는 자유롭지 않다.
- 왜 여기
- <다>를 판정하는 기준이다. 커피를 들게 한 것은 실험자(타인)의 설계였다. 그러나 판정의 기준은 '외부 원인이 있었나'가 아니라 '원함에 반해 작동했나, 원함을 통해 작동했나'다(S17). 커피의 온도는 참가자의 따뜻한 감정을 거쳐 판단을 바꿨으므로, 양립론 기준으로는 강요가 아니다. 다만 참가자가 그 영향을 전혀 몰랐다는 점은 '원함 자체가 외부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문제를 드러낸다. <다>는 이 두 면으로 평가한다.
- 직역
- 강요는 내 원함에 반해 가해지고, 결정론은 나와 내 욕구를 통해 작동한다.
- 답안에
- 강요는 행위자의 의사에 반해 외부에서 가해지지만, 결정은 행위자 자신의 욕구를 거쳐 이루어진다.
- 왜 여기
- <라>를 판정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라>의 전향적 연구는 불행한 유년기가 불행한 노년을 정하지 않으며, 회고적 연구는 기억으로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 놓을 뿐이라고 한다. 과거에 원인이 있다고 해서 현재가 그 원인에 지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므로, 결정론을 숙명론(외부 힘의 지배)과 동일시하지 말라는 양립론(S18)과 부합한다. 단 <라>는 결정론 자체를 반박하지는 않는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causation ≠ coercion 지문 전체가 이 부등호 하나다. in spite of ↔ through가 부등호의 근거다.
- However S9 1문단 전체(결정론의 논리)를 필자가 뒤집는 자리다. 1문단 문장을 필자 입장으로 인용하면 정반대가 된다.
- the freedom to do otherwise · the sources of their actions 결정론이 빼앗는 두 가지다. 양립론은 둘째(원천)를 '욕구를 통해 작동'으로 되찾고, 첫째는 '원하는 대로 할 자유'로 바꿔 정의한다.
- typically S19 '언제나'가 아니라 '대체로'다. 총을 겨눈 경우처럼 예외가 있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VOCA어휘
같은 살인, 한 신문은 성격을 다른 신문은 상황을 탓했다
1-2 <라>(비만과 소득 불평등)의 주장을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에 나타난 두 신문의 책임소재를 다루는 관점을 평가하시오. (600자 안팎, 25점)
MAP문단 지도: 한 문단을 셋으로
- a독립적 자아(미국 중산층)는 자기 문화를 보지 못하고, 행동을 내적 특성으로 설명한다. S1–6
- b증거 사례. 같은 두 사건을 미국 신문은 성격으로, 중국어 신문은 상황으로 설명한다. S7–12 · 이 문항에서는 사례가 곧 평가 대상이라 흐리게 넘기면 안 된다. 흐린 것은 인물 소개뿐이다.
- c일반화. 상호의존 문화는 외적 요인·사회 구조로 행동과 결과를 설명한다. S13–15
CHECK공식 문항카드와 대조
- 해설: "영자신문은 사건의 원인을 범인의 개인적 특질과 능력, 그리고 성향에서 찾는다" → H1 S6 · H2 S9.
- 해설: "한자신문은 범인의 대인관계와 제도, 문화·경제적 상황 등 사회적 맥락에서 사건을 분석한다" → H3 S10 + S11–12의 구체적 원인(지도교수·상사와의 관계 = 대인관계, 총기 접근성 = 제도, 종교 부재 = 문화, 해고 = 경제적 상황). 처음 판에서 S11–12를 표시하지 않아 추가했다.
- 평가: "<라>의 입장에서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영자신문의 논지를 비판할 수 있다. 유전이나 개인 소득이 비만율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근거로 활용 … 한자신문의 논지는 <라>의 관점과 부합한다."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두 신문 모두에 장점·한계를 준다"는 카드에 없는 요구였다. 카드의 방향은 영자신문 비판, 한자신문 지지다. ② "총기 규제"를 원문대로 "총기 접근성"으로 고쳤다. ③ <라>의 핵심 근거("1인당 소득은 비만율과 상관없고 불평등이 상관있다")를 답안 예시에 넣었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행동을 설명할 때 사회적 힘을 무시하고 개인의 내적 특성에 초점을 둔다.
- 답안에
- 미국 신문은 범죄의 책임을 개인의 내적 특성에서 찾는다.
- 왜 여기
- 발문의 "책임소재를 다루는 관점"은 원인을 어디에 두는가다. 이 문장이 미국 쪽 관점에 이름을 붙인다. 1-1의 <가>(개인 책임)와 같은 편이다.
- 직역
- 맥일베인의 범죄를 욱하는 성격 같은 개인적 자질의 탓으로 돌린다.
- 답안에
- 뉴욕타임스는 두 살인을 가해자의 성격 결함 탓으로 보도했다.
- 왜 여기
- 평가 대상의 구체적 증거다. 따옴표 속 표현(bad temper, short fuse)을 하나쯤 한국어로 옮기면 제시문을 읽었다는 신호가 된다. attribute A to B = A를 B의 탓으로 돌리다.
- 직역
- 중국 기자들은 상황 요인에 더 많은 지면을 썼다.
- 답안에
- 월드저널은 지도교수·상사와의 갈등, 총기 접근성, 종교의 부재, 해고 같은 대인관계·제도·문화·경제적 요인에서 원인을 찾았다.
- 왜 여기
- <라>는 비만의 원인을 유전이나 개인의 소득 수준이 아니라 소득 불평등이라는 사회 구조에서 찾는다. 이 잣대로 보면 개인 요인만 보는 뉴욕타임스는 비판받고, 사회적 맥락을 보는 월드저널은 지지된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internal traits · personal qualities ↔ situational factors · external factors 비교 축의 양 끝이다. 답안에서는 "개인 내부 / 사회·상황"으로 번역해 통일한다.
- both tragedies, but S8 같은 사건, 다른 설명이다. 사건이 달라서가 아니라 관점이 달라서라는 증거 구조다.
- In contrast는 두 번 나온다(S10, S15). 대비 표지 뒤가 상대편의 정의다.
- 흐린 인물 소개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는 답안에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두 신문이 고른 원인의 종류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심화(선택): <라>도 유전자가 개인의 과체중 경향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다고 인정한다. 그래서 개인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라'는 뜻은 아니라는 한 구절을 덧붙일 수 있다. 다만 월드저널도 개인 요인을 배제하지는 않았으므로, 이것을 월드저널 비판으로 쓰면 안 된다.
- 마지막 문장 S15만 요약하고 두 신문을 쓰지 않음. 발문은 "두 신문의 관점을 평가"다.
- "미국인은 개인주의라서 나쁘다" 식의 문화 우열 평가. 평가 잣대는 <라>의 인과 설명이지 문화 선호가 아니다.
- <라>의 근거(1인당 소득 무관, 불평등 상관)를 빼고 "<라>는 사회를 중시한다"로만 씀. 평가는 <라>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라고 했다.
VOCA어휘
먹지도 못할 초콜릿을 위해 소음을 참았다
1-2 <라>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가>(노동 = 인간 존재의 근본, 축복)와 <나>(케인스: 여가의 시대, 하루 3시간 노동)의 관점을 평가하시오.
2-1 A·B·C 3개국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의 주장을 평가하시오.
MAP실험 지문 = 조건 · 결과 · 해석
- 조건1단계에서는 벌기만, 2단계에서는 먹기만 한다. 남은 것은 두고 간다. 목표는 오직 행복이고, 조건은 미리 알려 준다. S1–11 · 조건이 전부 '과잉 벌이는 손해'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차이는 초콜릿 하나당 소음 횟수(20회 vs 120회)다.
- 결과고소득자는 10.74개를 벌고 4.26개를 먹었다. 저소득자도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벌었고, 소음을 들은 횟수도 비슷했다. S12–14
- 해석최적이 아니라 견딜 수 있는 만큼 일했다 = 무분별한 축적. 과잉 벌이는 과식과 같은 현대 특유의 문제이고, 일(과 돈)이 거의 유일한 가치가 된다. S15–20
CHECK공식 문항카드와 대조
- 1-2 해설: "부를 축적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참가자들이 여가를 삼가고 벌이에 급급", "고소득 집단은 소비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초콜릿", "저소득 집단은 수지가 맞지 않는 노동을 하기 위해 음악 듣기를 포기", "일과 여가의 균형을 회복할 것을 묵시적으로 촉구" → H1 S7 · H2 S13 · S14 · H3 S19.
- 1-2 평가: "<가>와 <나>는 각각 양가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가>는 "무의미한 반복으로 이뤄진 현실 노동의 문제점을 간과하였지만,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반복할 정도로 노동이 인간의 근원적 행위라는 점을 지적". <나>는 "죽도록 일만 하도록 훈련받아 온 보통 사람들의 전형을 제시하였지만, 고통을 감내할 정도로 노동이 자아실현의 요건이라는 점을 외면".
- 2-1 해설: 과잉 벌이를 과식에 비유한 부분(S17)과 '무분별한 축적'을 쓴다. A국의 높은 자아성취감을 근거로 한 반론에는 실험 설계로 답한다. 일 자체를 즐김, 미래 대비, 상속 같은 "요인들이 배제된 상황에서도 과잉 노동이 일어날 수 있다 … 끔찍한 소음을 즐긴 참가자는 없었을 것이다 … 초콜릿을 축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 S7 · S8.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나> 지지 / <가> 한계라는 한 방향 평가를 양쪽 모두 양가 평가로 바꿨다. ② "소비할 수 있는 양의 두 배 이상"은 과장이었다. 10.74와 4.26은 고소득 집단의 수치이고, 4.26은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 실제로 먹은 양이다. ③ 2-1 분석을 추가했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고소득자는 평균 10.74개를 모았지만 4.26개만 먹었다. 저소득자도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벌었다.
- 답안에
- 고소득 집단은 실제로 먹은 양의 약 2.5배를 벌었고, 저소득 집단도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벌었다.
- 왜 여기
- 평가 문항에서는 수치 하나를 근거로 인용해야 설득력이 생긴다. 저소득 집단은 초콜릿 하나에 소음 120번이라는 "수지가 맞지 않는 노동"을 하면서도 고소득 집단만큼 소음을 들었다. 보상 조건과 무관하게 과잉 노동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 직역
- 일이 다른 모든 가치를 압도하는 것 같다.
- 답안에
- 실험은 사람들이 즐거움과 여가를 희생하면서까지 노동에 몰두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왜 여기
- <가>·<나> 평가의 방향이 여기서 정해진다. 공식 해설은 둘 다 양가적으로 평가한다. <가>(노동은 인간 존재의 근본): 무의미한 반복 노동의 문제를 간과했지만, 사람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일을 택했다는 결과는 노동이 인간의 근원적 행위라는 <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나>(케인스, 여가의 시대): 사람들이 "죽도록 일만 하도록 훈련받아" 여가를 즐길 줄 모른다는 지적은 실험과 맞지만, 고통을 감내할 만큼 노동이 자아실현의 요건이라는 점은 외면한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only earn (not eat) · only eat 두 단계를 분리해 '지금 벌고 나중에 먹기'만 가능하게 한 설계다. in advance는 조건을 몰라서 과하게 벌었다는 변명을 막는다.
- the optimal results ↔ how much work they could bear 해석의 핵심 대비다. 합리적 기준 대신 '견딜 수 있는 만큼'이 기준이 되었다.
- Surprisingly · Instead 예상(적당히 벌고 쉰다)이 깨지는 지점이다. 실험 지문의 세모 뒤는 거의 항상 결과다.
- "mindless accumulation" · compared overearning to overeating 따옴표로 이름 붙인 개념과 비유는 답안에 그대로 옮길 용어다. 공식 2-1 해설이 둘 다 쓴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VOCA어휘
재능도 운,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회도 운
1-1 <가>와 <나> 각각의 관점에서 성과급 지문("더 기여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직원이 상응하는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자연스럽다")을 평가하시오.
1-2 <나>와 <다> 각각의 관점에서 <라>(최후통첩 게임: 동전 던지기 60:40 / 상식 시험 80:20 수락)의 실험 결과를 설명하시오.
MAP문단 지도: 질문 → 이유 ① → 이유 ② → 상대의 매력 → But 결론
- P1"재능만큼 올라가야 한다"는 정치 구호에 질문을 던진다. 과녁은 deserve(응분)다. S1–3
- P2First. 재능을 가진 것은 운(자연적 운)이고, 운에서 나온 이익은 받을 자격이 없다. 부잣집 출생을 운으로 인정한다면 재능도 달리 볼 이유가 없다. S4–10 · 복권은 설명용 비유다.
- P3Second. 그 재능을 높이 사는 사회에 태어난 것도 운(사회적 운)이다. S11–18 · NBA와 팔씨름: 재능이 같아도 보상은 사회의 수요가 정한다.
- P4
CHECK공식 문항카드 · 강사 답안과 대조
- 카드 <나> 요점: ① 성취는 재능과 노력만의 산물이 아니다 ② 우연히 타고난 소질과 사회적 조건 ③ 온전히 그 사람의 몫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 → H1 S5 · H2 S11 · H3 S27.
- 카드 1-1 평가: "직원 개인이 자신의 실적에서 비롯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자격은 없고, 이를 원칙으로 하는 성과급 제도는 정당하지 않다." 강사도 "불공정"으로 결론짓는다. 처음 판처럼 "착각이다"에서 멈추지 않고 제도에 대한 판단까지 쓴다.
- 카드 1-2 <나>: "두 실험이 자격을 결정하는 방식은 같다. 동전 던지기만큼 상식시험의 결과도 우연히 결정 … 두 실험 모두에서 참가자들은 50:50으로 배분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 자격과 혜택의 관계를 오해하기 쉽다(마지막 줄의 'mistake' 주목)." 강사도 동전 던지기의 60:40을 이미 제안자의 착각으로 읽는다.
- 강사 분석: 1-1의 핵심 문장으로 S27을 인용하고, "재능이 있고 재능을 인정받는 것 모두 운"(H1 + H2)으로 요약한다.
- 주의: 강사 1-2 답안 둘째 문단의 "(나)의 입장"은 내용상 (다)에 대한 서술이다. 오기이므로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내가 재능을 가진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행운의 문제이고, 나는 운에서 나온 이익을 받을 자격이 없다.
- 답안에
- 개인의 재능은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타고난 운이며, 운에서 나온 이익은 개인이 마땅히 받을 몫이 아니다.
- 왜 여기
- 이유 ①이다. 뒤 절(and I do not deserve …)이 '운 → 자격 없음'이라는 추론 단계이므로 함께 잡는다. 성과급 지문의 "더 많은 교육, 경력, 기여"도 출발점인 재능이 운이라면 정당성이 흔들린다.
- 직역
- 내 재능을 높이 사는 사회에 사는 것도 내 공이 아니다.
- 답안에
- 어떤 재능이 얼마의 보상을 받는지는 그 사회가 무엇을 높이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이 역시 개인의 공로가 아니다.
- 왜 여기
- H1만 쓰면 "노력은 운이 아니지 않나"라는 반론에 답하지 못한다. H2는 노력까지 포함한 성과의 가격이 사회적 수요에 좌우된다는 점을 더한다. 둘이 합쳐져야 "성과 = 내 몫"이 무너진다. 카드 요점 ②가 "소질과 사회적 조건" 둘을 모두 요구한다.
- 직역
- 재능에서 나오는 이익을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이다.
- 답안에
- 따라서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개인이 온전히 누릴 몫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이며, 이를 원칙으로 삼는 제도는 정당하지 않다.
- 왜 여기
- 1-1에서는 결론이다. 1-2에서는 mistake가 설명의 열쇠다. 상식 시험 점수도 동전 던지기처럼 우연의 결과다. 어떤 재능을 가졌는지도, 역할을 상식 시험으로 정하기로 한 것도 참가자의 공로가 아니다. 따라서 (나)의 관점에서는 두 실험 모두 50:50이어야 했다. 60:40도, 80:20을 당연히 여긴 것도 자격과 혜택의 관계를 오해한 결과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There are two reasons → First → Second 나열 예고는 곧 답안 요소 두 개다. 하나만 쓰면 논거가 빠진 답안이다.
- deserve S3에서 과녁으로 제시되고 S27에서 부정된다. 처음과 끝이 같은 단어로 묶인 글이다.
- mistake S27 공식 카드가 1-2에서 "주목"하라고 짚은 단어다. 실험 결과를 '착각'으로 설명하는 근거다.
- But S25 앞의 여섯 문장(S19–24)은 능력주의의 매력을 상대 입장에서 재현한 것이다. "We get what we deserve"를 필자 말로 인용하면 정반대가 된다.
- sufficient S26 필자는 특권·편견 극복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정도 표현을 지킨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나>의 관점에서 성과급 지문은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개인이 온전히 누릴 몫으로 전제한다는 점에서 비판받는다. 성과를 낳은 재능은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타고난 운이며, 그 재능이 높은 보상을 받는 것도 그것을 높이 평가하는 사회에 태어난 운 덕분이다. 따라서 더 많이 기여했다고 여기는 직원이 상응하는 보상을 당연히 기대하는 것은 자신의 성공을 온전히 자기 공로로 착각하는 것이며, 이를 원칙으로 삼는 성과급 제도는 정당하지 않다.
- "노력은 무가치하다" "보상 제도를 모두 없애야 한다"로 확대하기. 필자가 지적하는 것은 응분 가정의 착오다. 단 1-1에서 그 가정을 원칙으로 삼는 성과급 제도가 정당하지 않다는 판단까지는 쓴다(카드).
- First만 쓰고 Second를 빠뜨리기. 카드 요점 ②가 소질과 사회적 조건 둘 다를 요구한다. 9장 첨삭 오답 유형 '제시문 2축 중 1축'과 같은 실수다.
- S19–24 능력주의의 매력을 필자 주장으로 인용하기.
- 1-2에서 80:20만 설명하고 60:40을 빠뜨리기. 공식 해설은 두 실험을 같은 원리로 설명한다.
VOCA어휘
부작용이 있어도 기술은 더 나아가야 한다, 특히 응용 기술이
1-1 제시문 (나)(순수 탐구 중시, 응용부터 하려는 태도 비판)를 바탕으로 기술에 대한 (가)(묵자: 사람에게 이로워야 좋은 기술)와 (다)의 주장을 설명하시오.
1-2 [지문 A](산업혁명 이후 생태 파괴)를 바탕으로 (가)와 (다)를 평가하시오.
MAP문단 지도: 문제 → 원인 → 주장 → 양보 → 재주장
- P1미래 충격은 개인의 노력으로는 막을 수 없고, 사회 전체가 가속 자체를 다뤄야 막을 수 있다. S1–3
- P2변화의 원인 중 기술이 핵심이므로, 기술 발전을 의식적으로 다루는 것이 전략이다. S4–7 · 이 '조절'은 뒤에서 "멈추지 말고 더 밀고 나가라"로 구체화된다. 공식 카드는 이 문장을 답안 요소로 쓰지 않는다.
- P3기술을 끄면 안 되고, 기술 거부는 어리석고 부도덕하다. 더 많은 기술, 특히 응용 > 순수. S8–15 · 1-1의 축은 이 문단 끝에 있다.
- P4양보: 부작용과 위험(생태계 파괴, 핵무기)을 인정한다. S16–18 · 1-2에서 (다)가 위험을 '인정한다'는 긍정 평가의 근거다.
- P5재주장: 기술 통제 운동이 반기술 비관론자의 손에 넘어가면 안 된다. 멈추려는 무분별한 시도가 더 파괴적이다. S19–22
CHECK공식 문항카드 · 강사 답안과 대조
- 카드 (다) 요점: ① "미래의 충격에 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진보를 앞당기는 것" ② "'자연 상태', '인간적 가치'라는 말은 … 어리석고 도덕적이지 않다" ③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기술 진보는 더 나아가야" → H1 S14 · S9–12 · H3 S16.
- 카드 1-1: "특히 순수 과학보다 … 응용 기술의 발전을 그 부정적 영향과 잠재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것으로 옹호 … (나)의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음 … 응용 기술 발전을 강조하는 것의 부정적 영향과 잠재적 위험을 상대적으로 간과하며, 순수기술의 장기적 혜택에 대해 균형 있는 시각을 갖지 못한 입장" → H2 S15.
- 강사 1-1: S15를 직접 인용하고, "(나)의 관점에서 보면 (다)는 응용기술이 갖고 있는 폐해의 공포를 간과"라고 평가한다. 단 "인류를 위한 기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나)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와 결이 같다"는 부분 공통점도 쓴다. 강사가 정리한 연도 요약: "1-1번 순수기술 vs 응용기술 / 1-2번 기술의 순기능 vs 역기능".
- 카드 1-2: ① 생태계 파괴나 기술 악용 같은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인정(긍정) ② 그러나 기술 진보를 더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부작용을 과소평가 ③ [지문 A]의 종 멸종과 생태 용량 초과는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제어할 수 없음을 의미. 강사도 긍정 → 한계의 같은 순서다.
- 카드는 (가) 묵자도 "이로움을 주는 응용 기술을 추구"하는 입장으로 보아 (나)의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와 (다)는 둘 다 (나)의 반대편이다.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H1을 '의식적 조절'에서 '더 많은 기술'(S14)로 바꿨다. ② "(나)와 정면으로 대립"을 "(나)의 관점에서 비판받지만 인류를 위한 기술이라는 목표는 공유"로 낮췄다. ③ 생태계 파괴 예시(S17)는 1-2에서 쓰이므로 흐림을 풀었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우리에게는 더 적은 기술이 아니라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 답안에
- (다)는 미래 충격에 대비하려면 기술 진보를 멈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당겨야 한다고 본다.
- 왜 여기
- 카드 요점 ①과 1-2 ③이 이 문장이다. 필자의 기본 입장이 '기술 옹호'라는 것을 한 문장으로 보여 준다. 2문단의 '조절'(S7)을 필자의 중심 입장으로 잡으면 (다)를 절충론으로 오독하게 된다.
- 직역
- 인간과 사회에 직접 이로운 응용 기술이 순수 과학보다 더 강조되어야 한다.
- 답안에
- (다)는 인간과 사회에 직접 이로운 응용 기술을 순수 과학보다 우선시한다.
- 왜 여기
- 1-1의 축이다. (나)는 눈앞의 이익을 위한 응용 기술의 남용이 자연과 인간을 해친다고 보고, 원리를 밝히는 순수 탐구를 중시한다. 그 관점에서 (다)는 응용 기술을 강조할 때의 위험을 상대적으로 간과하고, 순수 탐구의 장기적 혜택을 보지 못한다(카드). 다만 인류를 위한 기술을 추구한다는 목표는 (나)와 공유한다(강사). (가) 묵자도 사람에게 이로운 응용 기술을 추구하므로 (나)의 관점에서 같은 비판을 받는다.
- 직역
- 기술의 힘이 커지면 부작용과 잠재적 위험도 커진다. 생태계 전체를 망칠 수도 있다.
- 답안에
- (다)는 기술이 생태계 파괴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기술 진보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 왜 여기
- 1-2 평가의 양면을 모두 준다. 긍정: (다)는 [지문 A]가 지적하는 생태계 파괴 같은 부작용을 외면하지 않는다. 한계: 그 부작용을 알면서도 더 많은 기술로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부작용을 과소평가한다. [지문 A]의 종 멸종과 생태 용량 초과는 기술의 부작용이 이미 통제 범위를 넘었음을 보여 준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more … than 비교 구문이 곧 비교 문항의 축이다. applied technology ↔ pure science. 순수 과학을 부정하지 않고 '덜' 강조할 뿐이다.
- not less but more · cannot and must not 필자의 기본 입장이 기술 옹호라는 것을 보여 주는 구조 신호다.
- stop ↔ advance S22 둘 다 무분별하면 나쁘지만, 멈추려는 시도가 더 파괴적이라는 비교다. 필자의 무게는 advance 쪽에 있다.
- irresponsibly S19 필자가 문제 삼는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무책임한' 적용이다. 1-2에서 한계를 쓸 때, 필자가 책임 있는 적용이면 괜찮다고 보는 근거가 이 단어다.
- 흐린 문장 자연 상태 묘사와 "which human?"은 수사적 강화다. 다만 카드 요점 ②("자연 상태, 인간적 가치라는 말은 어리석고 비도덕적")가 이 구간을 요약하므로, 답안에는 한 구절로 남긴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 "(다)는 기술을 조절하자는 절충론이다." 카드와 강사는 모두 (다)를 기술 진보 옹호로 읽는다. 2문단의 '조절'을 중심 입장으로 잡지 않는다.
- "(다)는 순수 과학을 반대한다." more ~ than은 우선순위일 뿐이다.
- 1-2에서 "(다)는 위험을 무시한다"로 쓰기. (다)는 위험을 인정한다(S16–18). 정확한 비판은 "인정하면서도 과소평가한다"이다.
- 영어가 대상인데 (다)의 주장을 답안에서 지지하며 끝내기. 1-1과 1-2 모두에서 (다)는 평가받는 쪽이다.
VOCA어휘
보편적 의무와 차이의 존중, 둘 다 붙잡는다
1-1 제시문 (다)(조선족 화자의 경험) 화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문 (가)(스토아·칸트: 국경 초월 보편 의무)와 제시문 (나)의 논지를 비교, 평가하시오.
1-2 [지문 A] 화자와 (다) 화자의 내면적 변화를 세계시민주의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시오.
2-1 (가)와 (나)의 관점에서 (라)(A·B국 세계시민의식 조사·기부액)를 해석하시오.
MAP문단 지도: 두 이상 → 한계 → 상대의 매력 → 둘 다 거부
- P1세계시민주의의 두 가닥은 ① 국경을 넘는 보편적 의무, ② 특정한 삶과 문화의 차이 존중이다. 둘은 충돌할 수 있으므로 세계시민주의는 해답이 아니라 과제(문제 제기)다. 원조와 자국 산업 보호의 예가 그 충돌을 보여 준다. S1–9
- P2①만 밀고 가면 '뿌리 없는 세계시민주의'(루소)라는 조롱을 받는다. S10–13
- P3
- P4But 민족주의자도 엄격한 세계시민주의자도 아닌 뿌리 있는 세계시민주의. S17–18
CHECK공식 문항카드 · 강사 답안과 대조
- 카드 해설: "두 가지 세계시민주의 … 충돌할 수 있으며 …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제기", "이상적인 해석은 강한 매력 … 국경을 설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자국 중심의 민족주의를 옹호하거나 엄격한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할 필요는 없으며 … 차이와 특수성에 바탕을 둔 '뿌리를 둔 세계시민주의'" → H1 S2 · H2 S3 · S7–8 · S14–16 · S17 · H3 S18.
- 도덕과 검토(1-1): (나) = "문화적 특수성과 다양성을 강조한 세계시민주의". "화자는 … (가)보다는 문화적 고유성과 정체성을 토대로 하는 (나)의 입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할 것". 사회과 검토: (가) = 이상주의, (나) = 현실주의에 기반한 세계시민주의.
- 강사 1-1: "(가)와 (나) 모두 세계시민주의라는 문화적 보편성을 추구"(공통점, H1), "(나)는 …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인정한 전제"(차이점, H2). "(가)는 엄격한 세계시민주의, (나)는 온건한 세계시민주의."
- 2-1 해설: "두 국가 모두 세계시민주의적 인류 공동의 이익을 추구" → A국 = (가), B국 = (나)의 "지역적 차이를 존중하는 뿌리내린 세계시민주의". 고용 항목에서 B국은 "(나)의 지역적 필요를 고려하는 세계시민주의"이고, 근거는 S9 원조·무역·이민 정책이다. B국의 국내 기부가 해외 기부보다 많은 것도 뿌리 있는 세계시민주의로 해석한다.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B국을 '민족주의 극단'에 대응시킨 것은 틀렸다. B국도 세계시민주의(뿌리 있는)다. ② S9를 건너뛸 예시로 흐리게 처리한 것은 틀렸다. 2-1의 근거다. ③ 1-1 평가의 방향을 명시했다. (다) 화자의 경험은 (나)에 긍정, (가)에 한계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가족·친구·동료 시민을 넘어서는 타인에 대한 의무.
- 답안에
- (나)도 국적을 넘어 타인에게 의무를 진다는 보편적 관심을 인정한다.
- 왜 여기
- (가)와의 공통점이다. 비교 문항은 공통점 한 줄 + 차이점으로 쓴다. H1이 없으면 (나)를 민족주의로 오해한다.
- 직역
- 인간 생명 일반만이 아니라 특정한 인간의 삶들이 지닌 가치.
- 답안에
- 동시에 (나)는 개인과 공동체가 지닌 문화적 차이를 정당한 것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 왜 여기
- (가)와의 차이점이다. (가)는 국적·민족·문화의 차이가 경계를 그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나)는 그 차이 자체에 가치가 있다고 한다. (다)의 조선족 화자는 "모두와 통할 수 있다"는 (가)식 이상을 품었다가 "나는 그녀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차이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이 경험은 (나)를 지지하고, (가)의 이상이 현실에서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직역
- 개인·지역·국가의 삶의 차이에 뿌리를 두고 세계시민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뿌리 있는 세계시민주의'.
- 답안에
- (나)는 보편적 의무만 앞세우는 엄격한 세계시민주의와 자국만 챙기는 민족주의를 모두 거부하고, 차이에 뿌리를 둔 세계시민주의를 제시한다.
- 왜 여기
- 카드 해설, 2-1 해설, 강사 답안이 모두 이 이름을 핵심어로 쓴다. 1-1에서는 (나)의 결론이고, 2-1에서는 B국을 해석하는 틀이다. (가)는 동포를 우선하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않다고 배제한다. (나)의 관점에서 이는 가까운 사람과의 유대와 문화적 정체성을 부정하는 엄격한 세계시민주의의 한계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There are two kinds · One · The other 첫 세 문장이 답안 구조를 준다. 두 이상에 각각 이름을 붙여 적는다.
- universal concern ↔ respect for legitimate difference + clash 두 이상은 '나란히'가 아니라 긴장 관계다. 필자의 결론은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을 함께 붙잡는 것이다.
- Yet S14 → But S17 세모가 두 번 나온다. 첫 세모 뒤는 상대(이상적 형태)의 매력이고, 둘째 세모 뒤가 필자다. 첫 세모 뒤를 필자로 읽는 것이 이 지문 최대의 함정이다.
- neither … nor 양극단을 부정하는 구문이다. 바로 뒤에 이름 붙은 제3의 입장이 온다(S18).
- accidents of history S16 (가)의 "태어난 장소는 하나의 우연"과 같은 말이다. (가)가 (나)의 3문단 쪽이라는 증거다.
- support their industries at home S9 예시처럼 보이지만 2-1 고용 항목의 근거다(카드). 버크의 루소 비판(S13)만 흐림이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 S16 "국경은 도덕적으로 무관하다"를 (나)의 주장으로 인용하기. 필자가 소개한 상대 입장이다.
- (나)를 "민족주의와 세계시민주의의 중간"으로만 쓰기. 필자는 세계시민주의 안에서 뿌리 있는 형태를 옹호한다. 여전히 세계시민주의다. 2-1의 B국도 마찬가지다.
- (가)를 루소처럼 '가족을 버리는 뿌리 없는 세계시민주의'로 몰기. (가)는 자국민을 우선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아직 미약한 꿈"이라고 말한다.
- 2-1에서 S9를 건너뛰기. 자국 산업을 위해 무역·이민 정책을 고려한다는 문장이 B국의 자국민 우선 고용을 (나)로 해석하는 근거다.
VOCA어휘
이겨도 져도 혁명은 온다, 그러니 여기서 죽자
1-1 제시문 (다)를 제시문 (가)(칸트: 결과가 아닌 선의지, 의무에서 나온 행위, 자기만 예외 금지)와 제시문 (나)(최재천: 유전자 관점, 개미의 자기희생)의 관점에서 각각 설명하시오.
MAP연설의 흐름: 동기 → 대의 → 대가
- P1
- P2
- P3
CHECK공식 문항카드 · 강사 답안과 대조
- 카드 해설: 청자들이 "양심과 마음에 귀 기울여 대의에 헌신하려는 열의를 깨닫기를 촉구", "남들을 생각하고 이기적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자유, 평등, 박애의 대의를 의심하지 않는다", "목숨을 바치는 희생은 인류가 해방되기 위한 통행료" → S1 · H1 S4–6 · S13 · H2 S15 · H3 S20–21.
- 검토교사: 국어과는 (가)를 "옳은 것을 추구하는 것은 의무이며 예외가 없다", (나)를 "DNA 계획에 따라야 하고 해야 할 일을 받아들여야"로 요약한다. 도덕과는 "(가)와 (나)의 입장에서 그러한 행위의 근거를 설명"하라고 하고, 사회과는 "자유, 평등, 박애의 보편적 가치"를 짚는다.
- 강사 (가): "결과의 좋음을 따지기보다 그 자체로 의무", "자신의 의지에 의해 스스로 수립한 보편법칙(자율)",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의지". 처음 판에는 이 자율 요소가 없었다.
- 강사 (나): "희생은 의지가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계획된 것". 강사는 S15를 (나)에도 연결한다. 성공에 매달리지 않는 태도가 (나) 후반부의 "욕심 부리지 않고 주어진 길을 담담히 가는" 태도와 통한다는 것이다.
- 처음 판에서 고친 것: ① S4–6은 원작에서 앙졸라가 아니라 콩브페르의 말이고, P2·P3은 앙졸라의 연설이다. 시험 지문은 두 연설을 합쳐 편집했고 화자 이름을 밝히지 않으므로, 답안에서는 "(다)의 화자"로 쓴다. ② (나)의 설명을 "집단 보존"에서 제시문 표현대로 "집(공동체)을 지키기 위해"로 좁혔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요소
- 직역
- (그러나) 너희는 혼자가 아니다. 생각해야 할 다른 사람들이 있다. 이기적이면 안 된다.
- 답안에
- 화자는 양심에 비추어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을 고려하라고 요구한다.
- 왜 여기
- (가)의 "자신만을 예외로 인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우리와 타인을 보편적 관점에서 동등하게 고려하라"와 이어진다. S1의 "양심을 살피라"는 외부의 명령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라는 호소라서, (가)의 의지의 자율과도 연결된다. 원작 맥락(시험 범위 밖): 이 세 문장은 소설에서 콩브페르가 처자식이 있는 대원들에게 떠나라고 설득하는 말이다. 답안에서는 카드처럼 "타인을 생각하고 이기적이지 말라"는 수준으로 쓴다.
- 직역
- 이것은 미래를 위한 끔찍한 대가다. 혁명은 통행료다.
- 답안에
- 그들은 자신의 죽음을 인류의 해방을 위한 대가로 받아들인다.
- 왜 여기
- (나)의 관점을 적용하는 문장이다. 불타는 통나무로 돌아가 집을 지키다 죽는 개미처럼, 개체가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다. (나)는 이를 의지가 아닌 유전자의 '계획'으로 설명하므로, 혁명군의 희생도 숭고한 선택이라기보다 유전자에 새겨진 이타적 행동으로 설명된다. 1-1의 핵심 대비는 이것이다. 같은 행위를 (가)는 자율적 의지로, (나)는 유전자로 설명한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cause ↔ success 대의(동기)와 성공(결과)의 대비다. (가) 칸트의 선의지 vs 결과 구분이 이 동그라미 두 개에 그대로 들어 있다.
- whatever happens today, through our defeat … victory S11 · even if we doubt S15 · whether … or not S17 결과를 조건에서 빼는 표현이 세 번 반복된다. 연설이 강조하는 지점이다.
- selfish · There are other beings you have to think of 행위의 기준이 자기 이익이 아니다.
- the joy and the glory S3 ↔ the glory S31 반복되는 명사다. 영광은 연설의 처음과 끝을 묶는 말이다.
- 흐린 문장 S25–30 낮과 밤, 고통과 이상, 새벽빛의 무덤. 문학적으로 가장 화려하지만 답안에 필요한 정보는 없다. "죽음을 영광으로 의미화한다" 한 구절이면 충분하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심화(선택): S3의 "기쁨과 영광"은 명예라는 감정이 동기에 섞였을 가능성을 남긴다. 카드와 강사 모두 이 점을 다루지 않고, 1-1은 "설명" 문항이다. 쓰려면 "화자가 영광에 이끌린 희생을 경계하며 타인을 생각하라고 한다"는 식으로 (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만 쓴다.
- 연설의 화려한 이미지(낮과 밤, 새벽의 무덤)를 요약하느라 분량을 쓰기. 필요한 것은 행위·동기·결과와의 관계뿐이다.
- (가)와 (나)로 "평가"해 버리기. 발문은 "설명"이다. 옳다/그르다가 아니라 그 관점에서 행위의 근거가 무엇으로 보이는지를 쓴다.
- 화자를 "앙졸라"로 쓰기. 시험지에는 이름이 없고, 첫 문단은 원작에서 다른 인물의 말이다. "(다)의 화자"로 쓴다.
- 2020 인문(조종사의 희생)과 같은 방식으로 읽기. 2020은 영어가 기준이고 한국어 사례에 적용했지만, 2025는 한국어가 기준이고 영어가 적용 대상이다. 방향이 반대다.
VOCA어휘
권위는 복종이 받아 줄 때만 산다
1-1 (가)(순자: 본성을 거스르는 의지적 실천 '위')와 (나) 각각의 관점에서 (다)(졸라의 「나는 고발한다」)의 화자와 비요 장군의 행위를 설명하시오.
1-2 (나)의 관점에서 [지문 A](마키아벨리: 사랑보다 두려움으로 통치하라) 저자의 주장을 분석 평가하시오.
2-1 (라)의 <표>(개인 윤리성 · 권력거리)를 바탕으로 <그림>(부당 지시 대응 유형)의 국가별 차이를 (가)와 (나)의 관점을 적용하여 비교 설명하시오.
MAP문단 지도: 사례 → 정의 → 유형 → 결론(사례 재해석)
- P1베르나도트 일화. 윗사람을 비웃는 부하가 프랑스 출신에게는 충격. S1–5 · 도입 사례지만 P4에서 결론의 증거로 다시 쓰인다.
- P2
- P3작은 나라: 협의·상호의존, 부하가 상사에게 반박. 큰 나라: 의존, 또는 완전 거부(반의존) → 양극화. 그러나 대부분은 직접 반박하지 않는다. S13–20
- P4권력거리는 약자의 인식으로 설명되지만, 리더십은 부하의 행동 양식과 짝. 권위는 복종이 받쳐 줄 때만 산다. 차이는 지도자와 따르는 자 모두의 마음에 있다. S21–25
CHECK공식 문항카드와 대조
- 핵심개념 "권력거리, (반)의존, 문화상대성": H1 · H2 · S12와 일치한다.
- 해설의 (나) 요약 "부하들은 상사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부하들이 상사에게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의존과 반의존 현상이 존재할 수 있다"는 S16–20이고, "리더와 이를 따르는 조직 구성원 모두의 인식"은 S25다. 두 곳 모두 형광 처리했다.
- (다) 해설 "아무도 비판하지 않은 프랑스의 억압적인 분위기", "진상을 알게 되고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덮은 비요 장군"은 S20 "대부분 반박하지 않는다"에 대응한다. 처음 판에서는 이 문장을 빠뜨려서 추가했다.
- 1-1 검토교사 "권력거리의 개념과 특징,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 권력거리의 순위"는 S6 · S14–19 · S10이다.
- 1-2 검토교사: [지문 A]가 권력거리에 대한 "두 가지 입장 중 어느 입장"인지 추론하고 "우열을 두지 않고… 특성, 장단점 등을 바탕으로 평가"하라고 한다. 이에 맞춰 1-2 답안 틀을 다시 썼다.
- 처음 판에서 고친 오류: 비요 장군은 참모 본부를 지휘하는 장관이다. 처음 판처럼 "상관에게 의존하는 부하"로 쓰면 원문과 어긋난다. 2-1 A국은 '끝까지 거부'가 60%로 가장 많다. 처음 판에 쓴 "거부와 즉시 이행으로 갈린다"는 틀렸다.
H1–H3답안에 들어갈 세 문장
- 직역
- 사회적 맥락에서 힘이 더 있는 자와 덜 있는 자 사이의 정서적 거리.
- 답안에
- (나)는 힘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의 정서적 거리, 즉 권력거리가 국가 문화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 왜 여기
- 1-1 "(나)의 관점"의 첫 문장이다. 이어서 S10 순위를 써서 프랑스는 권력거리가 큰 사회라고 판정해야 (다)의 두 인물에 적용할 수 있다. 사회과 검토교사는 권력거리가 "문화의 측면을 반영하는 동시에 개인의 차이를 반영"한다고 했으므로, "개인과 무관하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 직역
- 의존과 반의존 사이의 양극화 양상. 대부분은 윗선에 직접 반박하지 않지만, 몇몇은 따르기를 거부한다.
- 답안에
- 권력거리가 큰 프랑스에서는 대부분 윗선의 권위에 반박하지 못하고 순응하지만, 일부는 그 권위를 전면 거부하는 반의존으로 나아간다.
- 왜 여기
- (다)의 두 인물을 한 틀로 설명한다. 비요 장군은 진실을 알고 잠시 갈등했지만 군의 이익과 여론을 두려워해 진실을 덮었다. 이는 아무도 군부를 비판하지 않는 억압적 위계 문화에 순응한 것이다(S20, 카드 해설). 졸라는 군부의 권위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기소까지 자청한 반의존의 사례다(S18). 단 졸라는 대통령에게 "존경과 더불어" 호소하므로, 거부의 대상은 권위 일반이 아니라 군부로 한정해 쓴다.
- 직역
- 권위는 복종과 맞물리는 곳에서만 살아남는다.
- 답안에
- (나)에 따르면 권위는 지도자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구성원의 복종 방식과 맞물릴 때에만 유지된다.
- 왜 여기
- 1-2 평가는 세 단계로 쓴다. ① 판정: [지문 A]는 공포와 처벌로 복종을 끌어내는 통치를 주장하므로 (나)의 큰 권력거리·의존 쪽 입장이다. ② 장점: 부하가 권위에 의존하는 문화, 특히 위계가 분명한 군대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다(한니발). ③ 한계: 큰 권력거리 사회에서도 반의존은 존재하므로(S17–19) "실패하는 경우가 결코 없다"는 단언은 성립하지 않는다. 또 권위는 구성원의 복종 방식과 맞물려야 하므로(S22–23) 통치 효과는 문화에 따라 다르다. 군주 쪽만 본다는 것도 한계다(S25). S12 때문에 "큰 권력거리 문화가 열등하다"는 비판은 쓰지 않는다.
MARK표시가 말해 주는 것
- dependence · counter-dependence 문항카드 핵심개념 "(반)의존" 그대로다. 답안 용어로 쓴다. 각주 여섯 개는 교육과정 밖 단어라서 붙은 것이다. 답안 용어는 각주가 아니라 동그라미 쌍에서 고른다.
- Nonetheless … does not mean S12 가치중립 조건. 카드의 핵심개념 "문화상대성"이 이것이다. 1-2 평가가 우열 판단으로 흐르지 않게 막는다.
- either … or + thus 큰 권력거리 사회의 반응이 두 갈래이고, thus 뒤에서 '양극화'로 이름 붙는다. In most cases S20은 그중 다수가 어느 쪽인지 알려 준다.
- only · only where S22–23 필요조건 구문. 권위가 존립하는 조건은 복종이다.
- both S25 차이는 지도자와 따르는 자 양쪽의 마음에 있다. 군주 쪽만 논하는 [지문 A]의 한계를 쓸 때 그대로 쓸 수 있다.
WRITE답안으로 옮기면
- "권력거리가 작은 스웨덴식 문화가 더 바람직하다"로 평가하기. S12가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1-2 검토교사도 "우열을 두지 않는다"고 했다.
- 비요 장군을 '상관에게 의존하는 부하'로 쓰기. 그는 참모 본부를 지휘하는 장관이다. "위계 문화에 순응해 침묵했다"로 쓴다.
- 1-2에서 [지문 A]가 큰 권력거리·작은 권력거리 중 어느 입장인지 판정하지 않고 바로 비판하기.
- 베르나도트를 '공포 통치에 실패한 사례'로 쓰기. 그는 존경받는 입헌 군주로 성공했다(S5). 결론 S24가 말하는 것은 문화 차이다.
- 2-1에서 윤리성과 권력거리를 한 요인으로 뭉개기. 카드 해설: "A, B 비교 → 권력거리의 효과 / B, C 비교 → 개인 윤리성의 효과". A국(윤리성 높고 권력거리 큼)은 '끝까지 거부'가 60%로 가장 많다.
VOCA어휘
처음 보는 지문 훈련
위 규칙이 이미 본 10편에만 맞는지 확인하는 세트다. 아래 세 지문은 7장의 2027 예상 축(능력주의 vs 분배, 이성 vs 감정, 권위 vs 양심)에 맞춰 이 리포트가 새로 쓴 영어 글이다. 실제 출제 지문이 아니며, 길이·어휘·각주·문단 구조는 2022~2026 기출에 맞췄다. 실험 지문(훈련 3)의 수치는 밀그램 복종 실험의 변형 조건 결과를 옮긴 것이다.
- 발문과 한국어 제시문 요약을 읽고 12분 타이머를 누른다.
- 종이에 12분 절차(⑫ 아래 박스)대로 적는다: 영어의 역할, 동그라미 쌍, 필자의 자리, H1~H3 문장 번호, H 속 조건.
- 시간이 끝나면 표시·해석·정답 보기를 눌러 채점한다. 쌍이 맞으면 1점, 필자의 자리가 맞으면 1점, H가 문장 번호로 2개 이상 겹치면 1점, 함정을 피했으면 1점. 4점 만점에 3점 미만이면 해당 인사이트 번호로 돌아간다.
노력도 출발선에서 자란다
(가) 요약 개인이 자신의 노력으로 정당하게 얻은 것은 온전히 그의 것이다. 국가가 그 일부를 거두어 다른 이에게 나누는 것은 개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다.
1-1 제시문 (나)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의 주장을 평가하시오. (600자 안팎)
MAP문단 지도
- P1상대 입장 대리 서술. 재능은 운이어도 노력은 우리 것이라는 능력주의의 믿음. S1–4 · 인사이트 ④ 함정. (가)와 같은 편이며 필자 입장이 아니다.
- P2Yet 이유 ①. 끈기 자체가 고르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다. S5–9 · 두 학생 예시는 흐림.
- P3Moreover 이유 ②. 사회는 보이는 노력만 측정하고 보상한다. S10–12
- P4None of this means 극단 차단(노력 무의미 X) → 노력 보상 + 기본 보장의 바닥. S13–17
H1–H3정답과 채점
- 답안에
- 노력하는 능력 자체가 개인이 선택하지 않은 환경에서 형성된다.
- 평가 연결
- (가)의 "자신의 노력으로 정당하게 얻은 것"이라는 전제를 흔든다. 노력이 온전히 개인의 것이 아니면, 그 결과도 온전히 개인의 것이라고 하기 어렵다.
- 답안에
- 보상 체계는 사회가 측정하는 노력만 보상하므로, 보상의 크기가 곧 노력의 크기는 아니다.
- 평가 연결
- (가)는 소득이 노력에 비례한다고 전제한다. H2는 그 비례 관계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는 두 번째 이유다. First/Second 없이 Moreover로 나열된 두 이유를 모두 써야 논거가 완성된다(2022 샌델과 같은 구조).
- 답안에
- (나)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인정하되, 모든 사람에게 기본 보장이 주어진 조건에서만 정당하다고 본다.
- 평가 연결
- 그래서 (가)에 대한 평가는 전면 부정이 아니다. "노력의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은 (나)도 인정하지만, "재분배는 곧 권리 침해"라는 주장은 기본 보장을 위한 재분배까지 막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TRAP이 지문의 함정
WRITE답안 앞부분 예시
공감은 스포트라이트다
(가) 요약 도덕적 가치는 의무에서 나온 행위에만 있다. 동정심 같은 자연적 경향성에서 나온 친절은 칭찬할 만하지만 도덕적 가치는 없다.
(다) 요약 모금 방송에 한 아이의 사연이 소개되자 성금이 쏟아졌다. 같은 병을 앓는 다른 환자 수백 명을 위한 모금은 같은 기간 거의 늘지 않았다.
1-1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를 평가하고, (다)의 현상을 설명하시오. (600자 안팎)
MAP문단 지도
- P1상대 입장 + 부분 인정. 공감 없이는 도울 이유가 없다(이성만으로는 마음이 안 움직임). S1–4 · There is some truth는 양보. 필자가 공감을 버리지 않는다는 복선.
- P2But 한계 ①: 스포트라이트. 가까운 한 명에 쏠리고 먼 다수는 못 본다. S5–9
- P3한계 ②: 진심이 불공정한 결과를 낳는다(대기자 명단 실험). S10–11
- P4
H1–H3정답과 채점
- 답안에
- 공감은 가깝고 눈에 보이는 개인에게만 강하게 작동해, 멀리 있거나 통계로만 제시되는 다수를 외면하게 한다.
- (다) 연결
- 한 아이의 사연에 성금이 몰리고 같은 병을 앓는 수백 명이 외면당한 것은 S7과 같은 현상이다. 이 예시는 한국어 쪽에 짝이 있으므로 필수다(인사이트 ⑨).
- 답안에
- 진심에서 나온 공감도 더 급한 사람을 제치는 불공정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가) 연결
- (가)는 동정심에서 나온 행위에 도덕적 가치가 없다고 한다. (나)도 감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는 점에서 (가)와 공통점이 있다. 인사이트 ①처럼 공통점 한 줄이 먼저다.
- 답안에
- (나)는 연민이 도울 동기를 주고 이성이 도울 순서와 방법을 정한다고 보아, 둘이 함께 작동해야 친절이 공정해진다고 본다.
- (가) 연결
- 차이점이자 평가의 핵심. (가)는 감정을 도덕의 동기에서 배제하지만, (나)는 감정이 없으면 도덕적으로 행동할 이유 자체가 없다고 본다(S13). 따라서 (가)는 감정의 한계를 지적한 점은 타당하지만, 감정이 도덕적 행위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놓친다.
TRAP이 지문의 함정
WRITE답안 앞부분 예시
같은 사람이 어떤 배치에서는 복종하고 어떤 배치에서는 거부한다
(가) 요약 옳지 않은 명령에 따르는 것은 명령한 사람만이 아니라 따른 사람의 책임이다. 양심에 반하는 권위에 저항하는 것은 개인의 의무다.
(나) 요약 거대한 악은 악의를 품은 괴물이 아니라,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춘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
1-2 제시문 (다)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와 (나)의 관점을 평가하시오. (600자 안팎)
MAP조건 · 결과 · 해석
- 조건
- 결과기본 약 65% → 전화 지시 약 20% → 동료 거부 약 10% → 직접 누르지 않는 역할 90% 이상. S6–10 · 하나씩 바꾼 조건마다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 해석복종은 성향만이 아니라 책임이 어떻게 나뉘어 보이느냐의 문제. 양심은 상황의 구조에 좌우된다. S11–14
H1–H3정답과 채점
- 답안에
- 함께 있던 사람들이 거부하자 복종률은 10%로 떨어졌다.
- (가) 연결
- 한 사람의 저항이 다른 사람의 양심을 깨운다. (가)의 '저항할 의무'가 공허한 요구가 아니라 실제로 결과를 바꾸는 행동이라는 근거다. (가)를 지지하는 쪽의 증거로 쓴다.
- 답안에
- 복종 여부는 개인의 성향보다 상황의 배치에 따라 달라졌다.
- (나) 연결
- 악을 저지르는 것이 괴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라는 (나)를 직접 지지한다. 동시에 (가)가 모든 책임을 개인의 양심에만 두는 것은 한계라는 근거가 된다.
- 답안에
- 권위자가 가깝고 피해자가 멀수록 자신을 남의 의지의 도구로 여기기 쉬워, 책임이 나뉘어 보이는 구조가 복종을 늘린다.
- (나) 연결
- S10 스위치를 직접 누르지 않을 때 90% 이상이 끝까지 간 결과는 (나)의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생각을 멈춘" 모습과 정확히 겹친다. 이 조건이 이 지문의 필수 조건이다(인사이트 ⑪ 실험형).